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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의 아저씨" 멋진 결말, 명대사

2023. 1. 11.

출처: 넷플릭스 캡처

1. 정보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방송사 tvN에서 방영했다. 당시에 밤 9시 30분부터 주 2회 방영하였다. 넷플릭스에선 21년 2월부터 업로드되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현실 드라마이다. 즉, 현실이 많이 반영된 드라마이다. 다른 드라마들 속에서는 남자 주인공은 능력자로 나온다. 하지만 본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은, 아저씨다. 현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는 평범하지만, 순수하다. 현실 속에 살지만, 올곧은 사람이다. 누군가에겐 그런 평범함이 꿈이다. 여자 주인공이 그렇다. 둘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나중에 하도록 하자. 드라마가 방영하기 전에는, 제목으로 인해서 오해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연애 이야기는 전혀 없다. OST 또한 유명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찬사를 받은 곡이 많다. 그 중에서 가수 "Sondia"의 <어른>이 가장 유명하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드라마의 큰 공헌을 한, 두 주연 배우가 방송사 tvN에 출연한 첫 작품이었다. 첫 출연이었는데도, 매우 인상 깊은 연기를 남겼다. 두 주연 배우와 뛰어난 연출, 스토리 덕분에 작품은 꾸준히 사랑받았다. 그 증거로 22년 3월 15일에 대본집이 발간되었다. "사카모토 류이치"와 "파울로 코엘료"가 추천서를 써 주었다. 그만큼 매우 명작이라는 것이다.

2. 주인공 2명

드라마의 1등 공신은 주연 2명이다. 먼저 평범하지만 이상적인 "동훈" (배우: 이선균)부터 알아보자. 그는 건축구조기술사이다. 대기업을 다니다가 퇴사 후 본인의 회사를 차린다. 대학교 후배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다. 그는 사내에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지안"(배우: 이지은)을 알게 된다. "지안"의 가정사를 알게 된 후로는, 본인 스스로가 그녀를 돕기로 결심한다. "지안"의 인생 선배가 되어서, 그녀의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를 안전한 장소로 모신다. 그러한 방법 하나하나를 알려준다. 어려움을 모른 체 못하는 그는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이상적인 사람이다. 남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평범하지만 뛰어난 사람이다. 내가 생각하는 정말로 멋진 사람이다. 다음 주연은 "지안"이다. 그녀는 여주인공으로, 불행한 인생을 살아왔다. 할머니와 단둘이서 어려운 세상을 살아간다. 그녀의 세상은 어둡다. 넘어야 할 벽들이 많다. 생존이 최우선인 곳이다. 그래서인지, "동훈"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는다. 하지만 그녀는, "동훈"을 감시하면서 오히려 도움을 받게 된다. 인생 처음으로 따뜻함을 배우게 된다. 닮고 싶은 사람이 생긴 그녀는,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물질적인 자립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치유 받는다. 상처 많은 사람이, 사람을 통해서 상처를 회복하는 드라마이다. 중간중간 감동적인 장면이 한둘이 아니다. 모두의 인생 드라마가 될 "나의 아저씨"를 한 번쯤은 시청해보는 건 어떨까?

3. 총평

"나의 아저씨"는 백상예술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하였다. 국내에서 엄청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해외에서도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그만큼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나 또한 이 드라마는 충분히 수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캐릭터이다. 두 캐릭터는 계속해서 언급했듯, 드라마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두 캐릭터뿐 아니라, 거의 모든 인물이 우리 주위 사람들과 닮아있다. 그렇기에 몰입력이 매우 뛰어나다. 더 나아가서, 이러한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연기한 배우들도 엄청났다. 연기력이 정말 뛰어났다. 망가져 있는 인물들이, 서로 힘이 되어주며, 서로를 치유해주며 살아가는 드라마이다. 여러모로 우리의 현실과 닮아있다. 이 드라마는 빛과 어둠의 융화를 나타낸 드라마이다. 기존 드라마들이 빛과 어둠의 대립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차별된다. 우리는 마음 한쪽에 어두운 모습들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다른 한 편에는 밝은 모습들도 가지고 있다. 즉, 우리는 어쩌면 이 드라마를 통해서 인생을 배운 것 같았다. 둘 다 나의 모습인 것을 받아들이는 것과 밝은 모습으로 어두운 모습을 치유하는 과정이 어쩌면 인생인 듯싶었다.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드라마이다. 해외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어두워서 시작하기 두려웠지만, 왜 이 작품을 늦게 봤는지 후회했다. 인생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넷플릭스에 업로드된 "나의 아저씨"로 치유 받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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