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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너의 모든것” 리뷰, 스릴러, 로맨스

2023. 1. 11.

출처: 넷플릭스 캡처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너의 모든 것”은 로맨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2018년 9월 9일에 시즌 1이 업로드되었다. 제목만 봤을 때는 로맨스 드라마와 유사하지만, 사실상 스릴러 드라마이다. 현재 시즌3까지 나왔으며 시즌4도 제작이 확정되었다. 주인공은 뉴욕의 한 서점 매니저 “Joe"(Penn Badgley 배우)이다. 그는 어렸을 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트라우마로 인해서 그는,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스토킹하며, 엄청나게 집착한다. 앞에서는 웃으며 좋은 사람 연기를 하고, 뒤에서는 온갖 거짓말을 펼친다. 책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나서, 사람이 어떤 책을 읽는지 보고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한다. 또한 책을 고치는 것도 박사이다. 그는 고장이 난 책을 수리하여 지하 창고에 보관 중이다. 이 드라마는 이 주인공에 대한 얘기이다. 주인공은 시즌마다 새로운 여자 주인공을 만난다. 첫 번째로는 “귀네비어 벡“ (Elizabeth Lail 배우)이다. 그녀는 작가 지망생이다. 브라운 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뉴욕대학교에서 미술학 석사를 하고 있는 대학원생이다. 두 번째 여자 주인공은 “러브 퀸”(Victoria Pedretti 배우)이다. 그녀는 요리사에 재벌 집의 첫째 딸이다. 그녀는 동생에게 집착한다. 동생과 관련된 문제라면, 남자 주인공과 비슷한 행동을 보인다. 그래서 그녀는 남자 주인공에게 끌린다. 비슷한 면을 한 번에 알아본다. 진정한 시즌2의 주인공이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내가 본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서 가장 긴장감이 넘쳤다. 스릴러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을 추천한다.

2. 시즌별 줄거리

드라마는 현재까지 총 3시즌으로 되어있다. 추후 시즌4도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1은 남자 주인공에 대한 반전이 엄청나다. 처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남자 주인공에 대한 첫 묘사는 평범한 사서처럼 나온다. 하지만 사실 그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서점에 방문한 시즌1 여주인공 "벡"을 만나고, 그녀를 만나고자 그녀 몰래 무슨 짓이든 다한다. 또한, 그녀에게 건강하지 않은 관계를 끊어내고자 노력한다. 그는 모든 방해되는 것을 처리한 후, 그녀와 잘 만난다. 하지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바로, "Beck"이 "Joe"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자, 그녀는 그에게 헤어지자고 한다. 결말은 직접 시청하길 바란다. 시즌2는 새로운 여자 주인공, "러브 퀸"이 나온다. 남자 주인공은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간다. 결국 둘은 첫눈에 이끌려 사랑에 빠진다. 시즌 2는 반전이 많았다. 주인공의 진짜 신분을 아는 인물도 등장한다. 그 사람은 주인공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주인공은 그 사람 또한 방해물로 생각한다. 과연 그 사람은 어떻게 될까? "러브 퀸"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엄청난 반전은 무엇일까? 시즌2는 꼭 시청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던 시즌이었다. 시즌3은 초반부가 굉장히 강렬하다. 부부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가 나온다. 또한, 그동안은 잠깐씩 나왔던 주인공의 과거가 집중적으로 나온다. 무섭게만 느껴진 주인공이 애처롭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시즌3은 감동적이면서, 액션 장면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한번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드라마이다.

3. 총평

 

"너의 모든 것"에 대한 평가는 많이 갈린다. 우선 몰입도는 뛰어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주인공의 행동들이 정당화되지 않기 때문에 평이 많이 나누어진다. 주인공의 행동들 때문에 시청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즌3에서 주인공의 과거 모습을 보며 주인공의 행동이 이해가 간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신선도 측면에서 뛰어난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의 제목만 보면 로맨스 드라마로 생각된다. 나도 로맨스를 기대하고 시작했다. 하지만, 드라마는 100% 스릴러 드라마이다. 내가 봤던 드라마, 영화 중에서 가장 긴장감 넘친다. 웬만한 추적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긴장된다. 그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연출력이다. 감독의 연출력이 뛰어나서, 몰입감이 대단하다. 장면 전환이 매우 자연스럽다. 그래서 주인공의 상황에 이입하게 된다. 분명 주인공의 행동들은 정당화될 수 없지만, 알게 모르게 응원하게 된다. 시즌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현재 시즌3까지 나왔으며, 시즌4는 2023년 2월 10일, 3월 10일 두 번에 나누어서 공개된다고 한다. 모든 시즌을 재미있게 본 애청자로서, 시즌4도 기대된다. 새로운 배경에서 주인공은 어떤 삶을 살아갈까?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본인의 잘못들을 뉘우칠 수 있을까?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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