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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 윤정희 별세, 가족 관계, 알츠하이머

2023. 1. 21.

안녕하세요 채너립니다~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스타였던 영화 배우 윤정희님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향년 78세의 나이로 눈을 감은 그녀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그녀의 생애와 가족 관계, 어떤 투병을 하고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윤정희 별세

 

1. 배우 윤정희 프로필

윤정희 배우님의 본명은 "손미자"님입니다. 가명과 본명이 매우 갭이 크죠.

출생은 44년 7월 30일 생으로, 부산 출신이십니다. 연세가 꽤 많으셨지만,

조금 더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어서,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투평 이후로 계속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 중이셨고, 현지에서 별세하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전에 파리를 갔을 때,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했는데요,

배우님이 본인의 아픔을 아셨을 때, 파리를 선택했던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관계는 추후 알아보겠습니다.

 

학력으로는 전남여고를 졸업하신 후, 다양한 대학원 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첫째로는 조선대 영어영문학이십니다. 그 시절에는 알파벳만 외워도 카투사를 갔다고 하는데,

영어영문학을 전공하셨다니 참 대단하시죠.

두번째로는 우석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하셨다고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우리나라의 역사까지도 사랑하셨던 배우님이십니다.

세번째로는,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 있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배우의 길을 어쩌면 이때부터 걷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기력만 보신다면 석사가 아니라 교수까지도 가능하시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후배들을 위해 양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파리 제3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를 취득하셨습니다.

다양한 배움의 길을 걸어오셨을 뿐 아니라,

미적인 감각 또한 뛰어나셔서 석사까지 취득하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윤정희 님은 여우주연상을 엄청나게 수상하실 정도로, 자타공인 연기 장인이십니다.

그런 윤정희 님이 직업적 커리어 뿐 아니라, 개인의 삶 또한 뛰어나게 소화하셨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2. 가족 관계

윤정희님은 유명 피아니스트인 "백건우"님의 아내이십니다. 

피아니스트인 남편의 영향을 받은 건지, 앞서 얘기했듯 파리에서 예술학 석사를 취득하셨습니다.

어쩌면 그 반대일 수도 있겠네요... 예술이 좋아서 남편을 만난 걸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합니다 ㅎㅎ

아버지 존함은 "손창기"님, 어머니 존함은 "박소순"님이시며,  6남매 중 장녀를 맡았답니다.

그 시대의 장녀는 매우 책임감이 강하셨을텐데, 개인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커리어를 쌓아나가셔서

이 시대를 빛내주신 점이 무척이나 자랑스럽습니다.

 

3. 투병 (알츠하이머)

처음으로 배우님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것은 19년 11월이었습니다.

남편 분의 인터뷰를 통해서, 10년 째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당시에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던 대배우님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10년이나 병을 앓았다는 사실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남편의 말로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며, 친딸과 본인도 못 알아 봤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어제 날짜로 파리 현지에서 별세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약간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남편에 대한 고발?입니다.

21년에 국민 청원으로 '국민 영화배우 윤정희님을 도와주세요'라는 주제로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이를 올린 것은 다름 아닌 배우님의 형제들이었습니다.

내용은, 남편인 백건우님이 배우님을 파리로 강제로 끌고 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심지어 파리에서 간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내쫓았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투병중인 배우님을 앞두고 이런 소문들이 도는게 참 안타깝네요....

결국 파리에서 두 무리는 법원에 참석까지 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PD수첩에서 자세히 다루었다고 합니다...

 

어느쪽이 진실이든, 배우님이 저희에게 기쁨을 주셨다는 사실은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고생하신만큼, 그 곳에서만큼은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명복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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