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빈 파이기가 연출하기로 계획되었던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이 무산되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이유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1. 스타워즈란?
스타워즈는 "루카스 필름"이라는 미국의 회사에서 제작된 초대형 우주 시리즈 물입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이 맡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이 첫 번째 작품으로 이후 다양하게 여러 매체로 확산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인기가 없지만, 대중문화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시리즈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역대 박스 오피스 순위를 보면 마블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블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1977년부터 1위를 지켜오다가, 어벤져스 시리즈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영화인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흥행 순위가 높을 정도로, 전 세계, 특히 미국에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2. 스타워즈 제작 취소?
이러한 스타워즈 시리즈는 현재에도 계속 제작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원래 예전에 2005년에 "시스의 복수"를 끝으로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디즈니가 12년에 루카스 필름을 인수하며 다시 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15년에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개봉하며, 약 10년만에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는 곧바로 북미 1위, 월드 와이드 1위 기록을 세우며 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라스트 제다이,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 후속 시리즈 2편에서 혹평을 받아 팬층이 떠나는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현재의 마블을 있게 만들어준 케빈 파이기가 제작을 맡는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기존 팬 뿐 아니라 새로운 마블 팬들까지 "나도 스타워즈 시리즈 정주행 한번 해볼까?"하는 설레임을 자극했습니다.
하지만 현지시간 7일, 케빈 파이기의 제작이 취소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다행히 시리즈 자체가 취소되는 것은 아니지만, 케빈 파이기가 이를 맡기 어렵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측하기로는 바로 "어벤져스:시크릿 워"에 집중하기 위해서, 스타워즈와 멀어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어벤져스 시리즈를 위해 작업되어야 하는 작품만 19개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3. 앞으로의 운명?
현재 기획사 측은 새로운 제작자를 찾아 나서고 있으며, 기존의 라스트 제다이를 연출했던 라이언 존슨 감독을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라이언 존슨 감독은 영화 "나이브스 아웃"을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밝혀진 바로는 샤민 오바이드 치노이 감독이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카데미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그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영화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획사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 공식적으로 스타워즈 유니버스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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